하이라이터는 눈앞머리, 눈썹 뼈, 광대뼈 윗부분, 코끝 등 얼굴의 돌출된 부위에 발라 입체감을 주는 메이크업 제품입니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춰 위치를 조절하면 얼굴의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하거나 생기 있는 인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Q. 하이라이터는 어디에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 중안부가 길다면 코 전체가 아닌 코끝에만 살짝 터치하여 시선을 끊어주세요.
- 가루 타입은 브러쉬로 쓸어주고, 크림 타입은 손가락으로 두드려 밀착력을 높이는 것이 정석입니다.
- 피부 화장이 밀리지 않도록 절대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얹듯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1눈가와 광대뼈 포인트 터치
눈앞머리에 소량 터치해 맑은 눈매를 연출하고, 웃었을 때 가장 높게 솟는 광대뼈 윗부분을 귀 끝 방향으로 쓸어주어 리프팅 효과를 더하세요.
- 2코끝과 T존으로 입체감 살리기
코 전체를 길게 바르지 말고 코끝에만 살짝 터치해 중안부를 짧아 보이게 하고, 미간에서 콧대 시작점까지 이어지는 T존에 좁은 영역으로 하이라이트를 줍니다.
- 3제형별 맞춤형 도구 활용
가루 타입은 브러쉬로 가볍게 쓸어 밀착력을 높이고, 크림 타입은 손가락의 온기를 이용해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얇게 레이어링 하세요.
하이라이터가 얼굴 윤곽에 미치는 영향
입체감을 만드는 원리
하이라이터는 빛을 반사하여 특정 부위를 돌출시켜 보이게 함으로써 얼굴의 굴곡을 재설계하는 도구입니다. 메이크업의 과학적 원리는 명암의 대비에 있습니다. 어두운 컬러로 그림자를 만드는 쉐이딩이 얼굴의 면적을 줄인다면, 하이라이터는 빛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를 강조합니다. 빛 반사율이 높은 미세 펄 입자는 피부 표면의 요철을 보완하고, 시각적으로 얼굴의 중심부를 앞으로 당겨오는 효과를 줍니다. 이러한 입체감 조절은 얼굴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동양인 얼굴형의 특징
동양인의 얼굴형은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목구비의 굴곡이 완만하고 평면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양식 컨투어링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얼굴의 뼈 구조를 이해하고 광대뼈와 눈썹 뼈를 중심으로 한 부분적 하이라이팅을 적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얼굴의 중심부인 T존과 광대뼈 주위는 피부의 탄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이므로, 이곳에 은은한 광채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인상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굴곡이 완만한 동양인의 이목구비를 고려할 때, 과도한 광택보다는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결광을 표현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실패 없는 하이라이터 바르는 핵심 위치 4곳
눈가와 광대뼈
하이라이터의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시선이 집중되는 곳을 먼저 공략해야 합니다. 눈앞머리에 소량의 하이라이터를 터치하면 눈매가 훨씬 시원하고 맑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눈썹 뼈 바로 아랫부분에 가볍게 쓸어주면 눈매에 깊이감이 생기며 인상이 또렷해집니다. 광대뼈 윗부분은 얼굴의 생기를 담당하는 핵심 구역입니다. 웃었을 때 가장 높게 솟아오르는 지점을 중심으로 귀 끝 방향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리프팅되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끝과 T존
코는 얼굴의 중심을 잡는 가장 중요한 부위입니다. 코끝 하이라이터는 중안부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합니다. 코 전체를 길게 하이라이팅하는 것은 자칫 코가 길어 보이거나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줄 위험이 크므로, 코끝에만 살짝 터치하여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정교한 테크닉입니다. 이와 더불어 미간에서 콧대 시작점까지 이어지는 T존 부위에 좁은 영역으로 하이라이트를 주면 얼굴의 중심이 세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제품의 양을 조절하여 모공이 두드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도구와 제형에 따른 올바른 사용 방법
브러쉬 활용법
가루 타입의 하이라이터는 섬세한 브러쉬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팬브러쉬를 사용하여 가볍게 쓸어주면 펄감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펴 발라지며, 피부 본연의 질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투명한 광채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루 타입은 피부의 유분기를 살짝 잡은 뒤 사용하는 것이 밀착력을 높이는 비결입니다. 넓은 영역을 터치할 때는 숱이 풍성한 브러쉬를, 콧대나 눈앞머리 등 좁은 영역을 터치할 때는 작은 포인트 브러쉬를 선택하여 정교함을 더해야 합니다.
손가락 밀착법
크림 타입이나 밤 형태의 하이라이터는 손가락의 온기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손가락 끝에 제품을 소량 덜어낸 뒤, 피부에 톡톡 두드려 밀착력을 높이는 방식은 제품이 피부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자연스러운 광을 완성합니다. 문지르지 말고 피부에 착 붙도록 레이어링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손가락의 온기는 제형을 부드럽게 녹여 밀착력을 높여주며, 피부 표현이 들뜨지 않도록 돕습니다. 여러 번 덧바르기보다는 얇게 한 겹씩 쌓아 올리는 작업이 고급스러운 광택을 만들어냅니다.
하이라이팅 시 흔히 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과도한 양 조절
하이라이터 사용 시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과도한 양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광채를 욕심내어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오히려 피부의 모공과 요철이 더욱 부각되는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특히 모공이 고민인 부위에는 하이라이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은 항상 소량씩 덜어 거울을 멀리서 확인하며 전체적인 조화를 파악해야 합니다. 빛을 받았을 때 은은하게 반사되는 정도가 이상적이며, 인위적인 번들거림은 피해야 합니다.
잘못된 코 하이라이팅
코 전체를 길게 바르는 방식은 중안부를 길어 보이게 하는 실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얼굴의 비율을 무너뜨리고 인상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코 하이라이터는 반드시 끊어 바르는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콧대 시작 부분과 코끝을 분리하여 터치함으로써 시선의 흐름을 조절해야 합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파우더 처리가 과하게 된 상태에서 크림 하이라이터를 올리면 화장이 밀릴 수 있으므로, 제형 간의 궁합을 고려한 메이크업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A. 자신의 피부 타입과 메이크업 목적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가루 타입은 유지력이 좋고 보송한 마무리를 선호하는 지성 피부에 적합하며, 크림이나 바세린 광 타입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윤광 메이크업을 지향하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제품의 입자 크기 또한 중요한데, 미세한 입자일수록 모공 부각 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A. 하이라이터를 바르기 전, 베이스 메이크업이 충분히 밀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이 완전히 고정된 후에 하이라이터를 올려야 밀림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림 제형을 사용할 때는 절대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 바르는 방식을 고수해야 하며, 마무리 단계에서 가벼운 픽서를 사용하여 고정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됩니다.
본 정보는 참고용이며 전문가의 진단이나 자문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댓글
0댓글 작성